클럽 소개
한국 소설을 읽고 모여
우리 삶의 소설적 순간을 나눠요.
독서는 때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흔들어 놓고는 해요. 소설 속 인물의 성장과 변화,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들이 얻는 깨달음은 잉크와 종이의 세계를 건너와 내 삶의 각도를 조금씩 바꿔줍니다. '소설적 순간'은 이러한 소설의 마법을 믿고, 그 마법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독서 모임이에요.
책 속 어떤 장면이 감동을 주었는지, 어떤 인물의 선택이 마음을 건드렸는지, 어떤 이야기가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시선을 열어줬는지, 소설이 내게 선사한 마법같은 순간을 공유해요.
또 소설을 읽으며 떠오른,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나의 소설적 순간에 관해서 나눠요. 그저 평범하다고만 느꼈던 내 일상 속, 나라는 주인공이 반짝였던 모먼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 삶이 특별해지고, 소중해지는 것을 함께 느껴봅니다.
소설적 순간에서는 이런 것을 합니다.
- 요즘 한국 소설 좋아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요.
- '나와 타인', '관계', '마음'을 중심으로
책에 관해 이야기해요. - 지금 우리 사회를 상황을 떠올리며
사건을 살펴봐요. - 따뜻하고 유쾌하게, 솔직하게 대화합니다.
도서 소개 개별 구매
구병모의 신작 소설집 『있을 법한 모든 것』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환상으로 구현된 낯선 세계부터 이미지와 사유로 직조된 추상 세계, 우리가 단단히 발 딛고 살아가는 실재 세계까지, 소설이란 형식에 기대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이야기로 우리의 감각을 일깨워온 구병모. 『단 하나의 문장』 『파과』 『네 이웃의 식탁』 『상아의 문으로』 『바늘과 가죽의 시』 등으로 증명했듯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작가일 그의 소설집 『있을 법한 모든 것』에는 제목처럼 그가 펼쳐 보이는 무한한 가능 세계가 담겨 있다. 어쩌면 우리도 한 번쯤 상상해보았을, 혹은 우리는 상상도 못했던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언젠가 구병모가 평생 써온 책을 단 한 권의 책으로 묶는다면 그 책에 바로 이와 같은 제목을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이토록 야심만만한 제목을 붙일 정도로 『있을 법한 모든 것』에는 오늘의 구병모가 지닌 작품세계가 집약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책]-- <치치새가 사는 숲>, 장진영
『치치새가 사는 숲』은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가 내는 두 개의 목소리가 겹치고 맞물리며 펼쳐지는 소설이다. 20년 전 ‘치치림’이라는 이름을 새로 얻은 열네 살의 ‘나’와 그때를 돌아보는 현재 ‘나’의 목소리다. 월드컵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2003년, 평준화 정책하에 배정받은 최악의 중학교와 그보다 더 최악인 집을 오가며 인정받기 위해 악착같이 애쓰던 화자 앞에 한 남자가 운명처럼 나타난다. 그와의 관계를 ‘사랑’이라 주장하는 과거의 ‘나’와 이를 말없이 지켜보며 심한 가려움증에 고통받는 현재의 ‘나’가 대비되며 분열된다.
『치치새가 사는 숲』은 스스로를 구원하려 자기 파괴적인 허구의 세계로 치닫는 치치림을 통해 상상 가능한 가장 위험한 윤리적 극단의 지점에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정해 둔 ‘학생다움’, ‘피해자다움’ 등 모든 기준과 경계를 넘어 그 근원을 마주하도록 이끈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진실로부터 멀어진 ‘비밀의 숲’으로 만들게 하는 힘의 정체가 ‘무엇’인지.-출처 [네이버 책]-
리더 소개
우스
- 종이로 된 모든 것을 디자인하는
북러버, 디자이너 - 늘 읽고, 꾸준히 쓰기를 즐기는 사람
| 과거 진행 모임 |
소설리스트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2020~)
오늘의 책장 <쇼코의 미소>, <밝은 밤>, <브로콜리 펀치> 외
하루키 컬렉션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외
소설적 순간 <연수> ,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Leader`s comment
두 소설 안에서는 이전 사회에서 일어났던 일, 혹은 가까운 미래에 예상되는 일들이 펼쳐집니다. 전체를 강조하며 개개인의 특성을 보지 않는 무심함으로 가장된 폭력, 곧 다가올 듯한 근미래의 초고령 사회의 모습, 불편하리만치 날카로운 시선으로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회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됩니다. 내가 겪어 왔고 혹은 앞으로 겪게 될 것 같은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소설을 통해 사회의 이면과 관계, 사람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습니다.
참여 안내
일시 | 1/28, 2/4(일) 3PM -6PM |
인원 | 10명 |
장소 | 카페 플랫 역삼 (오시는 길) |
모임비 | 66,000원 |
- 읽어오기
- 1회차 (1/28) : <있을 법한 모든 것> 구병모
니니코라치우푼타 / 있을 법한 모든 것 / 에너지를 절약하는 법
(단편 3편) - 2회차 (2/4) : <치치새가 사는 숲> 장진영
(완독)
- 1회차 (1/28) : <있을 법한 모든 것> 구병모
안내 사항
- 모임 2일 전 카톡방에 초대됩니다.
- 진행 도서는 꼭 미리 읽고 만나요!
(도서 개별 구매 및 대여)
클럽 소개
한국 소설을 읽고 모여
우리 삶의 소설적 순간을 나눠요.
독서는 때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흔들어 놓고는 해요. 소설 속 인물의 성장과 변화,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들이 얻는 깨달음은 잉크와 종이의 세계를 건너와 내 삶의 각도를 조금씩 바꿔줍니다. '소설적 순간'은 이러한 소설의 마법을 믿고, 그 마법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독서 모임이에요.
책 속 어떤 장면이 감동을 주었는지, 어떤 인물의 선택이 마음을 건드렸는지, 어떤 이야기가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시선을 열어줬는지, 소설이 내게 선사한 마법같은 순간을 공유해요.
또 소설을 읽으며 떠오른,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나의 소설적 순간에 관해서 나눠요. 그저 평범하다고만 느꼈던 내 일상 속, 나라는 주인공이 반짝였던 모먼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 삶이 특별해지고, 소중해지는 것을 함께 느껴봅니다.
소설적 순간에서는 이런 것을 합니다.
- 요즘 한국 소설 좋아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요.
- '나와 타인', '관계', '마음'을 중심으로
책에 관해 이야기해요. - 지금 우리 사회를 상황을 떠올리며
사건을 살펴봐요. - 따뜻하고 유쾌하게, 솔직하게 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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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의 신작 소설집 『있을 법한 모든 것』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환상으로 구현된 낯선 세계부터 이미지와 사유로 직조된 추상 세계, 우리가 단단히 발 딛고 살아가는 실재 세계까지, 소설이란 형식에 기대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이야기로 우리의 감각을 일깨워온 구병모. 『단 하나의 문장』 『파과』 『네 이웃의 식탁』 『상아의 문으로』 『바늘과 가죽의 시』 등으로 증명했듯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작가일 그의 소설집 『있을 법한 모든 것』에는 제목처럼 그가 펼쳐 보이는 무한한 가능 세계가 담겨 있다. 어쩌면 우리도 한 번쯤 상상해보았을, 혹은 우리는 상상도 못했던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언젠가 구병모가 평생 써온 책을 단 한 권의 책으로 묶는다면 그 책에 바로 이와 같은 제목을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이토록 야심만만한 제목을 붙일 정도로 『있을 법한 모든 것』에는 오늘의 구병모가 지닌 작품세계가 집약되어 있다.
-출처 [네이버 책]-- <치치새가 사는 숲>, 장진영
『치치새가 사는 숲』은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가 내는 두 개의 목소리가 겹치고 맞물리며 펼쳐지는 소설이다. 20년 전 ‘치치림’이라는 이름을 새로 얻은 열네 살의 ‘나’와 그때를 돌아보는 현재 ‘나’의 목소리다. 월드컵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2003년, 평준화 정책하에 배정받은 최악의 중학교와 그보다 더 최악인 집을 오가며 인정받기 위해 악착같이 애쓰던 화자 앞에 한 남자가 운명처럼 나타난다. 그와의 관계를 ‘사랑’이라 주장하는 과거의 ‘나’와 이를 말없이 지켜보며 심한 가려움증에 고통받는 현재의 ‘나’가 대비되며 분열된다.
『치치새가 사는 숲』은 스스로를 구원하려 자기 파괴적인 허구의 세계로 치닫는 치치림을 통해 상상 가능한 가장 위험한 윤리적 극단의 지점에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정해 둔 ‘학생다움’, ‘피해자다움’ 등 모든 기준과 경계를 넘어 그 근원을 마주하도록 이끈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진실로부터 멀어진 ‘비밀의 숲’으로 만들게 하는 힘의 정체가 ‘무엇’인지.-출처 [네이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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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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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소설 안에서는 이전 사회에서 일어났던 일, 혹은 가까운 미래에 예상되는 일들이 펼쳐집니다. 전체를 강조하며 개개인의 특성을 보지 않는 무심함으로 가장된 폭력, 곧 다가올 듯한 근미래의 초고령 사회의 모습, 불편하리만치 날카로운 시선으로 상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사회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됩니다. 내가 겪어 왔고 혹은 앞으로 겪게 될 것 같은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소설을 통해 사회의 이면과 관계, 사람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습니다.
참여 안내
일시 | 1/28, 2/4(일) 3PM -6PM |
인원 | 10명 |
장소 | 카페 플랫 역삼 (오시는 길) |
모임비 | 6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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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차 (1/28) : <있을 법한 모든 것> 구병모
니니코라치우푼타 / 있을 법한 모든 것 / 에너지를 절약하는 법
(단편 3편) - 2회차 (2/4) : <치치새가 사는 숲> 장진영
(완독)
- 1회차 (1/28) : <있을 법한 모든 것> 구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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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 2일 전 카톡방에 초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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