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소개
한국 소설을 읽고 모여
우리 삶의 소설적 순간을 나눠요.
독서는 때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흔들어 놓고는 해요. 소설 속 인물의 성장과 변화,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들이 얻는 깨달음은 잉크와 종이의 세계를 건너와 내 삶의 각도를 조금씩 바꿔줍니다. '소설적 순간'은 이러한 소설의 마법을 믿고, 그 마법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독서 모임이에요.
책 속 어떤 장면이 감동을 주었는지, 어떤 인물의 선택이 마음을 건드렸는지, 어떤 이야기가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시선을 열어줬는지, 소설이 내게 선사한 마법같은 순간을 공유해요.
또 소설을 읽으며 떠오른,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나의 소설적 순간에 관해서 나눠요. 그저 평범하다고만 느꼈던 내 일상 속, 나라는 주인공이 반짝였던 모먼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 삶이 특별해지고, 소중해지는 것을 함께 느껴봅니다.
소설적 순간에서는 이런 것을 합니다.
- 요즘 한국 소설 좋아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요.
- '나와 타인', '관계', '마음'을 중심으로
책에 관해 이야기해요. - 지금 우리 사회를 상황을 떠올리며
사건을 살펴봐요. - 따뜻하고 유쾌하게, 솔직하게 대화합니다.
도서 소개 개별 구매
2020년 《한경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소설 『급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40번으로 출간되었다.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아빠와 함께 수영을 하러 갔던 도담이 한눈에 인상적인 남자아이 ‘해솔’이 물에 빠질 뻔한 것을 구하러 뛰어들며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운명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첫 만남 이후 둘은 모든 걸 이야기하고 비밀 없는 사이가 되지만, 그 첫사랑이 잔잔한 물처럼 평탄하지만은 않다. 모르는 사이에 디뎌 빠져나올 수 없이 빨려드는 와류처럼 둘의 관계는 우연한 사건으로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도담과 해솔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하던 어느 날, 해솔의 엄마와 도담의 아빠가 불륜 관계인 듯한 정황이 드러나고 이에 화가 난 도담은 그 둘이 은밀히 만나기로 한 날 밤 랜턴을 들고 그들의 뒤를 밟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벌어진다. 그날 이후, 진평에서 오직 서로가 전부이던, 나누지 못할 비밀이 없던 도담과 해솔의 관계와 삶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다. 해솔의 엄마와 도담의 아빠는 어떤 관계였던 걸까? 그 날, 그 밤 도담과 해솔은 어떤 일을 겪게 된 걸까?
-출처 [네이버 책]- <광인>, 이혁진
이혁진 장편소설 『광인』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혁진은 『누운 배』, 『사랑의 이해』, 『관리자들』에 이르기까지 인간 심연을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써 그들이 속한 관계, 사회, 나아가 세계의 속물성을 독자들 앞에 펼쳐 보이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회파 소설에서 로맨스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면서도 세상을 다 해부하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은 장르를 관통하는 이혁진만의 색깔이다. 그런 그가 작심하고 내놓은 이번 소설은 사랑에 관한 가장 독한 이야기! 제목은 자그마치 ‘광인’이다. 사랑에 미친 걸까, 사랑이 미친 걸까.
『광인』은 작가가 쓴 소설 중에서 분량이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근래 한국에서 출간된 소설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다. 짧고 빠른 것을 선호하는 데에는 감정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사랑 앞에서도 짧고 빠른 것을 선호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그 태도에도 모종의 위선과 기만이 섞여 있지는 않을까? 이렇듯 촘촘하게 감정의 변이 과정을 그리는 선택은 사랑을 탄생에서 죽음까지 직면해 보겠다는 작가적 도전과 그보다 더 강한 인간적 호기심에서 시작됐을 것이다.
『광인』은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 질투와 욕망을 위스키와 음악, 그리고 돈이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언어와 긴장감으로 그려낸다. 누군가는 연애소설로, 누군가는 심리소설로, 혹자는 예술가 소설로, 혹자는 범죄소설로도 읽을 수 있는 이 소설은 그 모든 소설이면서 하나의 분류로 특정할 수 없는 무정형이다. 사랑과 광기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때로는 술의 세계로 때로는 음악의 세계로, 때로는 돈과 자본의 세계로 비유되는 사랑과 우정, 연애와 결혼의 서사는 익숙한 로맨스 구도 속에서 내 것이기에 오히려 낯선 어두운 갈등들을 차례차례 등장시킨다.-출처 [네이버 책]
리더 소개
우스
- 종이로 된 모든 것을 디자인하는
북러버, 디자이너 - 늘 읽고, 꾸준히 쓰기를 즐기는 사람
| 과거 진행 모임 |
소설리스트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2020~)
오늘의 책장 <쇼코의 미소>, <밝은 밤>, <브로콜리 펀치> 외
하루키 컬렉션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외
소설적 순간 <연수> ,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 <있을 법한 모든 것> , <치치새가 사는 숲>
Leader`s comment
가질 만큼 가졌고 세상을 어느 정도 겪고
아쉬울 것 없는 40대에 접어들어 시작된 사랑.
십 대에 만나 큰 고통을 함께 겪으면
더욱 깊어진 사랑.
전혀 다른 세대, 전혀 다른 이야기의 사랑 이야기가 두 소설에 담겨 있습니다.
도대체 사랑은 무엇일까? 세상에 사랑은 존재할까?
수없이 질문하게 되는 두 소설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도파민이 풀 충전되다가 지질한 바닥까지 내려가기를 반복했어요.
사랑, 연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아요.
참여 안내
일시 | 3/17, 3/31(일) 3PM -6PM |
인원 | 10명 |
장소 | 카페 플랫 역삼 (오시는 길) |
모임비 | 66,000원 |
- 읽어오기
- 1회차 (3/17) : <급류> 정대건
(완독) - 2회차 (3/31) : <광인>이혁진
(완독)
- 1회차 (3/17) : <급류> 정대건
안내 사항
- 모임 2일 전 카톡방에 초대됩니다.
- 진행 도서는 꼭 미리 읽고 만나요!
(도서 개별 구매 및 대여)
클럽 소개
한국 소설을 읽고 모여
우리 삶의 소설적 순간을 나눠요.
독서는 때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흔들어 놓고는 해요. 소설 속 인물의 성장과 변화,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들이 얻는 깨달음은 잉크와 종이의 세계를 건너와 내 삶의 각도를 조금씩 바꿔줍니다. '소설적 순간'은 이러한 소설의 마법을 믿고, 그 마법을 함께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독서 모임이에요.
책 속 어떤 장면이 감동을 주었는지, 어떤 인물의 선택이 마음을 건드렸는지, 어떤 이야기가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시선을 열어줬는지, 소설이 내게 선사한 마법같은 순간을 공유해요.
또 소설을 읽으며 떠오른,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나의 소설적 순간에 관해서 나눠요. 그저 평범하다고만 느꼈던 내 일상 속, 나라는 주인공이 반짝였던 모먼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 우리 삶이 특별해지고, 소중해지는 것을 함께 느껴봅니다.
소설적 순간에서는 이런 것을 합니다.
- 요즘 한국 소설 좋아하는 친구들과 친해져요.
- '나와 타인', '관계', '마음'을 중심으로
책에 관해 이야기해요. - 지금 우리 사회를 상황을 떠올리며
사건을 살펴봐요. - 따뜻하고 유쾌하게, 솔직하게 대화합니다.
도서 소개 개별 구매
2020년 《한경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소설 『급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40번으로 출간되었다.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아빠와 함께 수영을 하러 갔던 도담이 한눈에 인상적인 남자아이 ‘해솔’이 물에 빠질 뻔한 것을 구하러 뛰어들며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운명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첫 만남 이후 둘은 모든 걸 이야기하고 비밀 없는 사이가 되지만, 그 첫사랑이 잔잔한 물처럼 평탄하지만은 않다. 모르는 사이에 디뎌 빠져나올 수 없이 빨려드는 와류처럼 둘의 관계는 우연한 사건으로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도담과 해솔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하던 어느 날, 해솔의 엄마와 도담의 아빠가 불륜 관계인 듯한 정황이 드러나고 이에 화가 난 도담은 그 둘이 은밀히 만나기로 한 날 밤 랜턴을 들고 그들의 뒤를 밟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벌어진다. 그날 이후, 진평에서 오직 서로가 전부이던, 나누지 못할 비밀이 없던 도담과 해솔의 관계와 삶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다. 해솔의 엄마와 도담의 아빠는 어떤 관계였던 걸까? 그 날, 그 밤 도담과 해솔은 어떤 일을 겪게 된 걸까?
-출처 [네이버 책]- <광인>, 이혁진
이혁진 장편소설 『광인』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혁진은 『누운 배』, 『사랑의 이해』, 『관리자들』에 이르기까지 인간 심연을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써 그들이 속한 관계, 사회, 나아가 세계의 속물성을 독자들 앞에 펼쳐 보이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회파 소설에서 로맨스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오가면서도 세상을 다 해부하는 듯한 날카로운 시선은 장르를 관통하는 이혁진만의 색깔이다. 그런 그가 작심하고 내놓은 이번 소설은 사랑에 관한 가장 독한 이야기! 제목은 자그마치 ‘광인’이다. 사랑에 미친 걸까, 사랑이 미친 걸까.
『광인』은 작가가 쓴 소설 중에서 분량이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근래 한국에서 출간된 소설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다. 짧고 빠른 것을 선호하는 데에는 감정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사랑 앞에서도 짧고 빠른 것을 선호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그 태도에도 모종의 위선과 기만이 섞여 있지는 않을까? 이렇듯 촘촘하게 감정의 변이 과정을 그리는 선택은 사랑을 탄생에서 죽음까지 직면해 보겠다는 작가적 도전과 그보다 더 강한 인간적 호기심에서 시작됐을 것이다.
『광인』은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 질투와 욕망을 위스키와 음악, 그리고 돈이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언어와 긴장감으로 그려낸다. 누군가는 연애소설로, 누군가는 심리소설로, 혹자는 예술가 소설로, 혹자는 범죄소설로도 읽을 수 있는 이 소설은 그 모든 소설이면서 하나의 분류로 특정할 수 없는 무정형이다. 사랑과 광기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때로는 술의 세계로 때로는 음악의 세계로, 때로는 돈과 자본의 세계로 비유되는 사랑과 우정, 연애와 결혼의 서사는 익숙한 로맨스 구도 속에서 내 것이기에 오히려 낯선 어두운 갈등들을 차례차례 등장시킨다.-출처 [네이버 책]
리더 소개
우스
- 종이로 된 모든 것을 디자인하는
북러버, 디자이너 - 늘 읽고, 꾸준히 쓰기를 즐기는 사람
| 과거 진행 모임 |
소설리스트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2020~)
오늘의 책장 <쇼코의 미소>, <밝은 밤>, <브로콜리 펀치> 외
하루키 컬렉션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외
소설적 순간 <연수> ,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 , <있을 법한 모든 것> , <치치새가 사는 숲>
Leader`s comment
가질 만큼 가졌고 세상을 어느 정도 겪고
아쉬울 것 없는 40대에 접어들어 시작된 사랑.
십 대에 만나 큰 고통을 함께 겪으면
더욱 깊어진 사랑.
전혀 다른 세대, 전혀 다른 이야기의 사랑 이야기가 두 소설에 담겨 있습니다.
도대체 사랑은 무엇일까? 세상에 사랑은 존재할까?
수없이 질문하게 되는 두 소설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도파민이 풀 충전되다가 지질한 바닥까지 내려가기를 반복했어요.
사랑, 연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아요.
참여 안내
일시 | 3/17, 3/31(일) 3PM -6PM |
인원 | 10명 |
장소 | 카페 플랫 역삼 (오시는 길) |
모임비 | 66,000원 |
- 읽어오기
- 1회차 (3/17) : <급류> 정대건
(완독) - 2회차 (3/31) : <광인>이혁진
(완독)
- 1회차 (3/17) : <급류> 정대건
안내 사항
- 모임 2일 전 카톡방에 초대됩니다.
- 진행 도서는 꼭 미리 읽고 만나요!
(도서 개별 구매 및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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